박명수 소속사 거성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후배 양성을 위해 연예기획사 소속사를 9월 중 거성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현재 신인 개그맨 김경진과 유상엽과 계약한 상태이며, 신인가수 영입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을 고용할 생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우리 회사는 100% 박명수의 사재로 하는 회사라 유재석이 우리 소속사에 들어오면 사재를 다 털어도 모자란다"고 답했다.
한동안 소속사 없이 개인 매니저와 활동해 온 박명수는 지난 4월에 이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어들 의욕을 내비쳤다.
박명수는 지난 4월초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지식재산권 보호 연합 캠페인 출범식에서 "디지털 음원 사업이 수익성이 좋은 것 같아 거성 엔터테인먼트로 사업을 해볼까 생각중이다"라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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