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배우 봉태규의 부친이 하산하다 추락사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8일 봉태규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봉태규의 부친은 8일 오후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수리산을 등반 하던 중 실족으로 인해 추락사 했다.
키이스트는 "현재 시신은 사고지 인근 병원에 안치 중이며 빈소와 세부 장례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고원인을 경찰과 함께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봉태규는 아버지의 실족사와 관련, 경찰의 설명을 듣고 있는 상황"이라며"많이 슬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1남 2녀 중 막내인 봉태규는 고인이 마흔이 다 돼 얻은 늦둥이 외아들로 작고한 부친과 각별한 정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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