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주택준공허가 15만가구...61%가 중소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09 17:5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올 상반기 전국에서 준공허가를 받은 주택이 15만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이 9만1638가구로 61%를 차지했다.

국토해양부는 주택공급통계정보시스템(HIS)을 구축, 전국의 주택건설 준공 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들어 지난 6월 말까지 총 15만795가구가 준공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HIS는 주택건설 인허가부터 착공ㆍ준공에 이르기까지의 주택공급과정을 집계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6월 구축이 완료됐다. 주택준공 실적이 정부의 공식 통계로 집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 상반기에 준공된 총 15만795가구 중 76%인 11만4915가구가 아파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다세대주택이 1만5553가구를 차지했으며 단독주택(1만2432가구), 다가구주택(6368동ㆍ4만7966가구), 연립주택 1527가구순이었다.

사업주체별로는 민간건설 주택이 11만6567가구로 공공이 건설한 주택 3만4228가구보다 많았다. 면적별로는 국민주택규모인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9만1638가구로 61%를 차지했고 전용 85㎡ 초과 중대형이 5만9157가구로 39%였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6만819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 1만8508가구, 충남 1만1241가구, 경남 1만135가구, 경북 9502가구, 울산 6874가구 순이었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