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이동통신 전문업체 웨이브일렉트로는 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 187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매출 306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0%, 696%, 304% 향상됐다.
회사 측은 국내외 와이브로 확대와 주파수 재할당 이슈 등으로 기지국 및 중계기용 전력증폭기 매출이 큰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해외시장에 원격 무선장비 공급이 이어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웨이브일렉트로는 2분기 해외 매출 비중을 44%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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