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한국 자동차 中시장 점유율 7.3%로 5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1 11: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7월 자동차 생산과 판매량이 128만5천800대와 124만4천대로 작년 동월보다 각각 15.67%, 14.4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1~7월 자동차 생산과 판매량은 1천21만3천100대와 1천26만200대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3.64%, 42.65% 늘어났다. 그러나 중국의 자동차 생산 및 판매량은 전달대비로는 모두 4개월 연속 하락했다.

협회는 7~8월이 자동차시장 비수기여서 판매량이 둔화했으며 연초 이후 판매량 증가세가 가팔라 최근의 판매둔화가 더 두드러져 보인다면서 앞으로 자동차 시장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7월 차종별로는 승용차 생산과 판매량이 99만900대와 94만6천200대로 작년 동월보다 각각 16.42%와 13.55% 늘었다. 상용차 생산과 판매량은 29만4천900대와 29만7천900대로 각각 13.23%와 13.55% 많아졌다.

1.6ℓ 이하급 승용차의 판매량은 61만8천600대로 9.18% 증가했으나 승용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38%로 전달보다 1.42%포인트, 작년 동월보다 2.67%포인트 각각 축소됐다.

1~7월 승용차 시장에서 중국 토종브랜드의 점유율은 46.43%로 작년 동기보다 1.71%포인트 높아지며 1위를 고수했다.  일본 19.78%, 독일 13.81%, 미국 10.08%, 한국 7.3%, 프랑스 2.61% 등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협회는 최근 집계결과 작년 중국 전체 자동차업체 1만4천387개사의 매출액은 총 3조1천900억위안(548조6천800억원)으로 전년보다 25.32%, 순이익은 2천420억위안으로 54.86%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자동차 업종 종사자는 346만6천500명으로 5.39% 늘었다.

협회는 올해 중국 자동차 생산과 판매량이 각각 1천600만대에 달해 중국이 2년 연속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shjhai@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