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KT파워텔은 전국특송, 한국트럭콜센터, 전국24시콜화물, 화물정보연합, 한국트럭정보 등 5개 화물정보센터와 전략적 업무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물류시장 가입자 확대와 물류정보망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KT파워텔은 파워트럭 인증 화물정보센터에 대해 향후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서는 오는 2012년까지의 KT파워텔 물류 솔루션 로드맵도 발표됐다.
KT파워텔은 정부 정보망 인증제 시행에 대비하고, 새로운 데이터 서비스 니즈에 맞춰 TRS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관제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내 TRS 스마트폰을 출시해 TRS와 와이파이(Wi-Fi)를 활용한 물류 솔루션을 물류고객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김용호 KT 파워텔 마케팅부문장(상무)은 "화물운송 관련해 13만명이 넘는 고객이 TR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각 화물정보센터의 회원 확보를 위한 영업적인 지원 뿐만 아니라 화물정보센터라는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전반적이고 선진화된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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