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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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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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고운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2일 고객용 스마트폰(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앱) 두 종류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앱은 '교통사고 과실비율'과 '스마트인슈'의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교통사고 과실비율'은 동영상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 유형에 따른 과실비율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앱으로, 한화손해보험 고객이 아니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와 자동차 사고, 자동차와 보행자 사고, 자동차와 오토바이 사고 등 다양한 자동차 사고 사례에 따른 과실비율을 시뮬레이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인슈'는 교통사고가 발생하거나 차량 고장 시 아이폰을 통해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전략기획실 박대석 상무는 "스마트폰에 가장 적합한 프로세스 개발을 위해 고객 입력 부분을 줄임은 물론, 교통사고 과실비율 검색 등 사용자 편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9월에는 아이폰을 통해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산출은 물론 공인 인증서를 통한 청약과 모바일 결제까지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선보일 예정이다.

sgwo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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