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가구당 실질 구매력은 560만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2 07: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사실상 중국 가구 당 실질 구매력이 중국 정부 측의 통계치를 훨씬 뛰어넘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 보도했다.

WSJ는 크레딧 스위스의 최신 연구보고서를 인용해 2008년 중국 도시 가구 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2만2150위안(560만원 가량)으로 중국 정부가 발표한 1만6880위안(295만원 가량)을 90% 뛰어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보고서는 2008년 통계에 잡히지 않는 중국 내 '음성' 가처분소득도 최고 9조3000억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국내 GDP의 30%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특히 음성 가처분소득의 63%는 상위10%에 해당하는 도시 가구에 집중 분포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 보고서는 2008년 중국 내 불법적이거나 혹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얻은 가처분소득도 5조4000억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baeinsu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