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올해 상반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이 크게 줄어들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6월 말까지 ABS 발행 총액은 10조9762억원(62건)으로 작년 동기 18조5745억원(63건)보다 40.9%나 줄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의 무수익여신(NPL, 부실채권) ABS 발행은 31.7%(1조5888억원→2조921억원) 증가했으나 신용보증기금이 보증하는 P-CBO(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 발행이 산업은행 특별출연금이 중단되면서 54.0%(4조1338억원→1조915억원)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회사채 발행 여건 호조로 일반기업의 ABS 발행액이 48.2%(2조3천741억원→1조2천291억원) 줄어든 것도 전체 ABS 발행액 감소에 영향을 줬다.
ABS는 회사채, 대출채권, 부동산, 외상매출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증권을, 프라이머리 CBO는 자체적으로 채권을 발행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들의 채권을 모아 풀(Pool)을 만든 뒤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유동화한 증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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