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경희 기자) 중국이 우려했던 자동차 재고량 증가에 따른 압박이 완화되며 정상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 둥양(董揚)은 "지난해와 비교해 현재 자동차 시장이 비수기를 지나 회복하고 있는 단계로 중국의 자동차 재고량은 합리적인 수준에 있으며 심각한 문제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중국 자동차 기술연구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총 재고량은 971만대 정도였으며 최종 판매량은 824만대를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 기술연구센터는 "재고량과 판매량 사이의 차이는 147만대로 조사됐다"서 "여기에 수출량과 영업허가를 얻지 않은 차량 까지 더하면 순수 재고량은 110만대로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해에는 재고량이 0%에 가까워 올해 100만대 이상 불어난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지난해는 특수한 상황으로 현재는 중개업체들이 재고량을 확보해야만 하는 상황이며 현재까지는 합리적인 수준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도 "자동차의 판매 재고량에는 일정한 주기가 존재한다"면서 "자동차의 생산라인과 소비자에게 재공하는 출시단계까지 일정한 주기가 존재하고 있으며 또 실제 자동차의 재고량과는 또다른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둥양 비서장은 "9월을 맞아 다시 자동차 판매량이 왕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해 기저효과로 다시 판매량이 증가하면 올해 1600만대 판매량은 가능하며 결과 중국이 세계 1위 자동차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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