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민주당 김효석 의원은 16일 "민주당은 한나라당보다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훨씬 우수한 해법을 가지고 있다"며 "민주당이 한나라당과 대결에서 이기려면 생활정치 혁명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는 2012년 대선전략의 일환으로 중원을 향한 이명박 정권의 전략이 다시 가동됐음을 의미한다"며 "민주당은 '공정한 사회'의 진정한 안내자임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반성과 변화의 행동 없이 '공정한 사회'라는 공허한 말만 늘어놨다"며 "민주당은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하는 정책을 실천하고 조직과 리더십 등 당의 전반을 새롭게 변화시키면 국민은 민주당의 진정성을 믿어주고 '짝퉁'은 무대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force4335@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