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식재료 공급업체와 학교 급식소, 구내 매점 등을 대상으로 전국 일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하는 이번 합동 점검에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시설물 위생 관리 ▲조리 등 식품 취급 종사자 개인위생 ▲사용 용수관리 등 전반적인 위생․안전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하게 된다.
또한 식중독 세균 오염도 측정기를 활용, 현장에서 칼, 도마 등 조리기구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실시해 기준 초과 식중독균이 확인될 경우 현장에서 즉시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년 간 발생한 학교 식중독 발생사고 224건 중 57건이 학교에서 급식이 시작되는 3월 및 9월 초에 57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청은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자칫 놓칠 수 있는 위생상 안전 관리 중요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것이라고 설명하며 급식 전 과정에서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전 예방 관리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