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자회사 실적개선...목표주가↑ (NH투자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8-18 08: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심재진 기자) NH투자증권은 18일 CJ에 대해 자회사의 실적이 개선되는 데다 자산가치의 매력도 보유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9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홍성수 연구원은 "CJ의 투자 포인트는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 흐름, 상장 자회사의 시장 가치 상승, CJ미디어 실적환경 개선, 삼성생명 자산가치 부각 등이다"며 "삼성생명 상장으로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CJ제일제당의 삼성생명 주식 매각 차익 5496억원으로 대폭 개선됐다"며 "CJ미디어는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CJ푸드빌은 소비 회복과 구조조정 효과로 이익 증가세가 유지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3분기 이익은 전년에 일회성 이익, 외환관련 이익 등이 있어 전년동기보다 감소하겠지만, 4분기는 자회사 실적 개선 추세에 힘입어 증가세로 전환할 전망"이라며 "분기 단위의 실적 변동 보다는 자회사의 실적 개선 추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jjsim@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