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신회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기업공개(IPO) 신청서 제출을 또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고 CNBC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당초 GM은 이날 IPO 서류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낼 것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GM이 서류 제출 시기를 미룰 것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현재 IPO 제안서 제출 결정권은 주관사가 아닌 GM에 있다고 덧붙였다.
소식통들은 다만 GM이 IPO를 위해 SEC에 내야 하는 서류 작성은 이미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CNBC는 GM이 지난 13일 IPO 신청서를 제출하려고 했으나 에드워드 휘태커 최고경영자(CEO)의 사임으로 제출 시기를 미뤘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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