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식량안보포럼’ 타이베이에서 개최

(아주경제 홍해연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식량안보포럼’이 오늘부터  3일간 타이베이(台北)에서 개최된다.

대만 행정원농업위원회(行政院農業委員會)는 대만,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페루,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미국, 베트남 등 20개 APEC 회원국의 농업관련 정부부처의 대표가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식량 및 석유가격의 폭등으로 전 세계의 식량위기를 초래하면서 전 세계 각국은 식량안보를 특히 중시하고 있다. 아태지역 국민들의 식량안보 보장과 2009년 APEC 정상회의의 결의 내용 시행을 위해 대만은 APEC 회원국의 식량정책 관련 정부고위인사를 초청했다.

이번 회의에서 각국의 대표들은 식량위기 대응경험과 식량위기 및 기후변화 등의 문제뿐 아태지역의 향후 대응책과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채택되는 결론과 건의사항은 오는 10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1회 APEC식량안보장관회의’에서 검토할 것으로, 아태지역의 식량안보 문제에서 지니는 의미가 크다.

shjhai@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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