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상회담 논의할 때 아니다"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통일부는 18일 "지금은 남북 정상회담을 거론할 때가 아니라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종주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가 5·24조치를 취하면서 북측에 대해 사과와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약속 등을 요구했는데 지금까지 북한의 태도에 변화가 없는 상태"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 부대변인은 북측이 천안함 사태 이후에도 남북정상회담을 타진했으며, 남북 인사들이 개성 자남산 여관에서 만났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다. 정부차원에서 북한과의 접촉은 없었다"고 부인했다.

shiwall@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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