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엇갈리는 가운데 약세로 출발했다.
전날 대기업들이 예상보다 호실적을 내놓은데 비해 이날 발표된 성적표는 엇갈렸기 때문이다.
농기구 제조업체인 디어는 트랙터와 수확기 등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올해 매출이 5~10% 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업체 타깃의 경우 2분기에 6억7천900만 달러의 순익을 올려 작년 동기의 5억9천400만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예측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BJ 홀세일의 경우 2분기에 3천58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작년 동기의 3천510만 달러에 비해서는 늘었지만 시장 예측치에는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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