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경인고속도로일반화특위 시청방문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촉구 특별위원회(위원장 문천환)가 18일 오전 인천시를 방문, 도시계획국장과 경인고속도로 현안에 대한 내용으로 면담을 진행했다.

특위위원 7명 전원이 참석한 이번 면담에서는 가정․석남․가좌동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및 경인고속도로 일반화사업의 전격취소 사유와 당초사업예산보다 2배이상 증액된 사유, 고속도로 관리권 이양문제, 루원시티사업 등의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도시계획국장은 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중단 사유에 대해서 사업비 증액에 의한 것이 아닌 경인고속도로 간선화를 위해 지하차도를 만드는 것이 인천의 또 다른 흉물을 만드는 것과 같다며, 지하차로 건설에 부정적인 입장을 전했다.

가정동 루원시티사업 지연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루원시티사업과 고속도로지하차로건설은 서로 연관 없이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특위는 지난달 16일 인천시 서구의회 제167회 임시회에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백지화 전면철폐 촉구 결의안을 발표하는 등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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