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전북은행은 최근 호우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긴급복구자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의 규모는 500억원으로 설정했다.
대상대출은 상업어음할인 및 일반자금대출로 업체당 10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금리는 해당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일선 영업점장이 최대 1.80%포인트까지 인하 할 수 있다.
전북은행 측은 "호우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대출조건 등을 완화해 지원하게 됐다"며 "자금난 해소는 물론 이자부담을 낮춰 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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