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허벅지 이상···미렌전 출장 불투명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새 소속팀인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에서 맹활약하며 주전으로 자리잡아가던 차두리(30)가 허벅지 뒤쪽 근육(햄스트링) 이상으로 향후 경기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스포츠전문채널 유로스포츠 등 현지 외신들은 21일(한국 시각) "차두리가 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겨 오는 22일 세인트 미렌과 홈경기에 출전이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차두리는 추가 정밀 검사를 거쳐 세인트 미렌전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두리는 최근 리그 개막전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한 데 이어 지난 20일에는 FC위트레흐트(네덜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도움을 기록,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차두리는 새 팀에서 눈에 띄는 활약으로 주전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져왔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향후 경기 출전을 장담하지 못하게 됐다.

셀틱으로서도 주전 풀백 안드레아스 힌켈(28)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잔여시즌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수비진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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