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제4회 세계여자야구월드컵에서 한국이 6번째 경기에서 대회 첫 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B조 최하위로 A조의 4ㆍ5위와 맞붙게 된 한국은 21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 마라카이에서 열린 A조 5위 네덜란드와 경기에서 5대 15로 대승했다.
한국은 안타는 4개에 그쳤지만 네덜란드에 13개의 사사구를 얻어내고 5개의 실책을 유도해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3회에는 대거 7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김미희(나인빅스)는 4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첫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렸고 유경희(비밀리에)도 2안타 2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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