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웨이포트유한공사는 상반기 매출액 매출 4억3900만 위안, 순이익은 2600만 위안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24%, 62% 증가한 규모다.
회사측은 "상반기 순이익이 62%의 증가율을 보였다"며 "이는 작년 동기 추가 세금 납입과 당기 연구개발비 확대에 따른 소득 공제 혜택 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 8억8300만 위안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하반기에 엔진 기반 원림공구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올해 예상 매출 8억8300만 위안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웨이포트는 지난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중국기업으로 중국내 1위 원림공구 생산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웨이포트는 기업공개(IPO) 자금으로 중국 절강성 가흥시 지역에 아특공업원 설립을 추진, 제품 연구부터 개발, 생산, 저장, 운송, 영업 등 서비스와 자본, 운영 등 원스톱 체제를 갖춘 세계 일류 원림공구, 전동공구 공업단지를 설립할 예정이다. 아특공업원 완공시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리튬전지 관련 제품의 본격적인 생산과 미국 및 유럽 등 선진 시장, 남미, 동유럽,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 등의 판매 채널 확대에 따른 물량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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