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한전에 스마트그리드 공급..국내 첫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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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8-2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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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한국전력공사 신제주변전소와 한라변전소에 스마트그리드(차세대 지능형 전력망) 제품인 50MVA급 스태콤(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 2기를 내달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태콤은 전기의 송배전 시 손실되는 전압을 보충하고 전력운송의 안정성을 높이는 설비다.

반도체 스위치를 이용한 전력전송시스템(FACTSㆍ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의 핵심인 이 설비는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급변하더라도 출력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해 준다.

효성은 2006년부터 한국전력과 공동으로 345kV 100MVA 스태콤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한전의 미금변전소에서 시운전을 거쳐 이번에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은 2010년 말까지 제주 행원 풍력발전단지에도 자체 개발한 스태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은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하고, 올해 말까지 한전과 공동으로 충전소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문 효성 중공업부문장은 "차세대 전력산업으로 주목받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난 40여 년간 전력분야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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