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아시아 주요 증시는 23일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등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감이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일본은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시라카와 마사아키 일본은행 총재의 협의에서 기대와 달리 엔고 대책이 발표되지 않자 실망한 투자심리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닛케이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62.69포인트(0.68%) 하락한 9,116.69, 토픽스지수는 4.80포인트(0.58%) 내린 824.7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엔화 강세 영향으로 수출주들이 하락했다. 캐논은 1.4%, 혼다는 0.5% 떨어졌다. 샤프는 2.5% 하락했다.
화학제품 제조사인 우베흥산은 미쓰비시UFJ증권이 투자 등급을 하락하자 3.6% 하락했다.
후지전자와 도코전자 등 기술주들도 함께 떨어졌다.
한편 중국 증시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94포인트(0.11%) 하락한 2,639.36, 상하이A주는 2.95포인트(0.11%) 내린 2,766.03으로 마감했다. 상하이B주는 2.48포인트(1.01%) 떨어진 242.49로 장을 마쳤다.
중국석유화학이 실적 하락에 내림세를 보였고 부동산 가격 침체 전망에 중국상업부동산개발 등도 약세를 탔다.
아시아 최대의 정유사업체인 시노펙은 0.8%, 중국 최대 석유회사인 페트로차이나는 0.7% 각각 떨어졌다.
우칸 상하이 다종보험 애널리스트는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은 국가 경제 성장을 위해 정부가 다음에 할 일"이라고 하면서 "그렇게 되면 인프라 관련 주가 가장 큰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대만 증시는 홀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가권 지수는 전일대비 0.61% 오른 7975.93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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