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얼마 전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과 중국해양석유(CNOOC)가 전임자보다 10살 이상 젊은 리웨(李躍.51)와 양화(楊華.49)를 각각 신임 CEO로 임명된데 이어 국유자산관리위원회 주임도 젊은 관리로 교체됐다고 중국 신문망이 24일 보도했다.
국유자산관리위원회는 국무원 산하 기구로 중국 국유기업을 관리하는 부처다.
이번에 선임된 주임은 전임자 리룽룽(李榮融.65) 주임보다 10살이나 어린 왕융(王勇.55) 국가품질감독검사검역총국 국장이다.
왕융 주임은 그 동안 국유자산관리위 부주임, 국무원 부비서장, 질검총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중국우주공업총공사 등 국유기업에서도 근무하며 오랜 기간 실무 경력을 쌓아왔다고 중국신문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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