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협회, '건설공사 감리우수사례 경진대회' 실시

  • 최우수상에게는 국토해양부장관상 수여 등의 특전 부여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한국건설감리협회가 2010년도 '건설공사 감리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성실감리 유도와 감리원들의 의욕 증진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우수감리원을 뽑아 '협회상'을 시상하던 것을 금년부터 국토해양부와 공동주관으로 확대시행하는 대회이다. 특히 신공법·신기술 제안 등으로 건설공사 사업비의 절감과 공기 단축에 기여한 우수 감리사례를 발굴·시상해 성실감리를 유도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참가자격은 건기법 제 28조에 의한 감리전문회사 소속 감리원으로 감리경력 5년 이상 및 당해 감리 현장 상주감리 1년 이상이며, 대상용역은 2010년도 준공 또는 공정률 75% 이상의 건기법(책임감리)·주택법(공동주택감리) 적용 건설공사 감리 용역이다.

신청을 원하는 감리원은 오는 9월 15일까지 토목·건축·기타 분야의 세부 공종 별로 신청이 가능하며, 이번 대회는 분야 별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각각 1명을 선발해 시상이 이뤄진다.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서류심사, 현장심사, 사례발표)를 통해 선정된 분야 별 최우수상에게는, 11월 건설감리의 날에 국토해양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우수감리원 지정 평가' 시의 가점 또는 '부실벌점 경감'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참가신청서양식과 우수감리 성과사례 작성요령은 감리협회 홈페이지(www.gamri.or.kr)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설감리협회 기획실(02-3460-8611~3)로 문의하면 된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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