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복성의약 상반기 순익 60% 증가

(아주경제 오성민 기자) 중국 복성의약(復星醫藥, 600196.SH)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60% 이상 증가했다.

25일 복성의약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1~6월 매출 21억7000만 위안, 순익 5억5100만 위안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71%, 60.75%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57.14%가 늘어난 0.44 위안이다.

회사는 3개 핵심 제약회사의 매출 및 순익 규모가 30%에 가까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실적 개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회사는 상반기 의약품 연구개발에 1억8600만 위안을 투자했으며 투입 금액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nickio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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