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KB투자증권 직원들과 화성영아원 어린이들이 함께 바다를 소재로 한 영화 '오션 월드'를 감상하고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는 일정으로 함께 시간을 보냈다.
화성영아원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아동들을 보호, 양육하는 아동복지 시설로써 현재 0세~13세까지의 영·유아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KB투자증권은 이번 봉사활동을 앞두고 처음 만나는 아이들과의 어색함을 줄이기 위해 지난 19일 사전 만남을 갖기도 했다. KB투자증권 직원들은 이날 아이들의 일일 짝꿍이 되어 아이들과의 교감을 쌓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KB투자증권 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화성영아원 봉사활동 및 아이들과의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지역적, 환경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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