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끝내자 에스엠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4.40%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7950원에 도달하며 52주 신고가 기록도 새로 썼다.
증권가는 소녀시대의 일본 진출로 에스엠이 하반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최근 소녀시대의 일본진출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오르고 있다"며 " 일본 로열티 비중이 크고 엔고 수혜주로도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가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오리콘 차트에 진입,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경우 주가 상승 여력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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