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당이 앞으로 서민속으로 들어가겠다고 천명한 만큼 각 기구별로 봉사활동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당의 역할이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며 세 가지 방안으 제시했다.
안 대표는 주요당직자들에게 △현장 중심으로 일하고 국민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더욱 희생하고 당원과 국민들 앞에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임할 것 △형식적 이벤트가 아닌 작은 활동이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것 등을 주문했다.
그는 "이러한 과정에서 국민의 지지를 얻는 것"이라며 "그것이 당원의 변화와 쇄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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