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로 지친 입맛 UP!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 계속되는 늦더위와 변덕이 심한 날씨로 지친 입맛을 달래주는 시원한 열대과일이 들어간 외식 메뉴가 인기다. 열대과일은 수분이 많고 비타민C가 풍부해 계속된 무더위로 기운 없는 사람들에게 좋다. 특히 이색적인 맛과 향이 잃었던 입맛을 돋우는데도 제격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꼬꼬(O’COCO)는 치킨업계 최초로 코코넛을 넣은 ‘꼬꼬넛’을 출시했다.

‘꼬꼬넛’은 코코넛 가루를 입혀 오븐에 구워 코코넛 특유의 고소함과 달콤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칼로리는 낮추면서도 코코넛 파우더를 입혀 바삭한 치킨 특유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5000원.

나무에서 나는 버터라는 별명에 걸맞게 부드러운 식감을 갖고 있는 아보카도는 당분 함량이 적어 당뇨에 좋고, 수분이 함량이 많아 피부에 다량의 수분을 공급해주므로 피부노화 방지에 그만이다. 또 철분이 많아 빈혈 개선과 시력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캘리포니아피자키친은 바삭한 에그롤 사이에 부드러운 아보카도 맛을 느낄 수 있는 ‘아보카도 에그 롤’을 판매한다. 아보카도는 피부노화 방지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한 훈제 베이컨이 만나 동서양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매콤한 렌치토와 상큼한 랜치의 두가지 드레싱과 함께 즐기면 된다. 가격은 2개 9900원, 3개 1만4900원.

달콤한 맛의 망고를 이용한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그릴드 치킨 망고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에 그릴에 구운 닭가슴살을 함께 넣은 메뉴로 닭고기와 망고의 조합이 담백하면서 상큼한 맛을 낸다. 

다이어트에도 좋은 웰빙 메뉴로 달콤한 망고의 맛과 향이 여름철 잃은 입맛을 찾는 데 제격이다. 가격은 1만6500원.

한국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열대과일인 망고스틴을 도넛을 통해 맛볼 수 있다. 던킨도너츠는 망고스틴을 도넛에 최초로 적용한  '망고스틴 필드’를  출시했다. 가격은 1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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