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기림 기자) 26일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증시는 더블딥(이중침체)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던 증시에 대한 반발매수 심리가 작용하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이다.
일본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7.13포인트(0.31%) 상승한 8,872.52, 토픽스지수는 0.30포인트(0.04%) 오른 807.6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급락세에 따른 반발매수심리로 오전 일본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키노 미츠시게 이치요시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펀드매니저는 "기업들의 주가가 경기침체 우려로 평가절하됐다"며 "현재 주가는 경제적 펀더멘털을 고려해 볼 때 지나치게 낮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69포인트 (0.1%) 내린 2593.89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시각 대만 가권지수는 25.91포인트(0.33%) 하락한 7711.07을, 홍콩 항셍지수는 59.83포인트(0.29%) 내린 2만575.15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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