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명근 기자)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오는 9월 개최하는 '안드로이드앱 개발 페스티벌'에 앞서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 정보 및 개발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발, 기획,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했고 600여 명의 앱개발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금까지 세 차례 진행됐던 SK텔레콤 주최 앱 개발 공모전의 역대 수상자들이 자신들의 공모전 경험담과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갤럭시S 개발팀도 최초로 대중강연에 나섰다. 갤럭시S 개발에 참여했던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장기성 선임이 직접 연사로 참가해 갤럭시S의 기술적 특성 및 그를 바탕으로 한 앱 개발 팁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애플리케이션 전문사이트 앱톡(www.apptalk.tv) 박지훈 부장과 대학생 벤처 '원피스'의 김정태 대표가 개발자들이 현재 개발 중인 작품을 향후 상품화하는 데 필요한 앱 기획 및 마케팅 노하우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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