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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김조호 단장(왼쪽)과 한승혁 선수(2011년 신인 선수·투수)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2일 KIA타이거즈는 지난 16일 선발한 2011년 신인 선수 한승혁·홍건희에게 3일 광주에서 열릴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긴다고 밝혔다.
각각 1라운드·2라운드 지명 선수인 이들은 이날 시구와 시타를 한 후, 팬들에게 인사 후 입단 각오를 밝힌다. 또한 이들은 이날 경기에 앞서 애국가도 부를 예정이다.
한편 미국 진출의 꿈을 접은 덕수고 출신 선수 한승혁은 키 187cm·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직구 최고구속이 151km/h로 이번 지명 대상자 중에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강속구 투수로 꼽힌다. 체인지업·커브·슬라이더 등도 수준급이며 구위가 위력적이란 평이 많다.
화순고 출신의 홍건희는 키 185cm·몸무게 76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직구 최고구속은 146km/h로 알려졌다. 빠른 슬라이더와 좋은 경기운영에 대한 평가가 좋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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