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다른 외교관 자녀 7명 특채도 감사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09-05 21: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행정안전부가 외교부에 근무하는 다른 외교관 자녀의 특채 과정까지 감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에 대한 특별채용 의혹을 감사 중인 행안부 특별인사감사팀은 전날 외교부에서 유 장관 딸과 관련된 자료와 외교부에 특채된 다른 외교관 자녀와 관련한 인사 기록 전부를 제출받았다.

외교부에 특채된 계약직 직원 중 외교관 자녀는 7명이며 유 장관 딸을 포함한 3명이 현재 직장을 그만두고 4명은 계속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6일 유 장관 딸과 관련한 감사 결과를 우선적으로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청와대로부터 외교부에 대한 감사를 지시받은 3일 오후 바로 인사실 소속 인사정책과 감사팀을 외교부에 보내 조사에 착수했다.

인사정책과 감사팀은 공공기관의 채용과 승진, 보수지급 등 인사와 관련한 내용을 전문으로 점검하는 조직으로 외교부가 행한 특채의 채용공고, 서류 심사, 면접 등 모든 과정을 분석하고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