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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 톱 10 명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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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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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2'의 TOP 10의 멤버가 일부 발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2' 에서는 도전자들이 마지막 10명에 들어가기 위해 최종미션을 부여 받았다. 비슷한 분위기와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2명씩 한 조로 편성돼 경합을 벌였다.

'슈퍼스타K2' 본선에서 조장으로서 자격 미달로 논란이 일었던 김그림과 김보경은 한 조를 이뤄 켈리 클락슨의 'Because of you'를 불렀다. 김그림은 본인의 파트를 정하면서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두 사람 다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았지만 심사위원들은 김그림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승철은 김보경에게 "한 가지 틀에 얽매인 보이스가 새로운 곡을 만났을 때 변화가 어려울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보경이 눈물을 흘리자 엄정화 역시 눈믈을 흘리며 "앞으로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서인영의 '신데렐라'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장재인 김지수는 탁월한 조화를 이루며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심사위원으로 나온 박진영은 장재인과 김지수에게 칭찬하며 새롭게 탄생한 '신데렐라'가 완벽한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나온 장재인과 김지수의 불꽃튀는 대결에 이은 결과는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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