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신세계가 또 다시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5000 오른 61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나흘연속 오르면서 지난 3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시에서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던 대형 유통주들이 최근 주가 상승과 함께 부각되고 있다"며 "소비관련 지표들이 예상보다 양호한 점과 종목별 개별 모멘텀도 드러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말 발표된 7월 소매판매증가율은 8.6%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6월 3.8%를 기록한데 이어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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