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국장급 협의가 오는 16 일본 동경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6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회의에 한국측 김해용 외교통상부 자유무역협정(FTA) 교섭국장을 비롯한 관계부처 관계자와, 일본측에서는 야기 타케시 (八木毅) 일본 외무성 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 성청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국장급 협의는 지난 5.29 한·일 정상회담 당시 양국 정상이 기존 '한·일 FTA 협상재개 환경조성을 위한 실무협의'를 고위급으로 격상해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개최되는 것이다. 이로써 외통부는 한·일 FTA 협상재개를 위한 환경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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