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정기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사립대학교의료원장협의회가 지난 3일 메리어트호텔에서 서현숙 회장을 비롯해 박건춘 아산의료원장, 손창성 고려대의료원장, 손호영 카톨릭대의료원장 등 주요 사립대의료원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박상근 인제대의료원장의 발표로 의료계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사립대의료원간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의료계 정책 변화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사립대의료원간 협력과 공조가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는 정부정책과 의료계 현안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 분산된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와 병원장협의회 간의 협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윤석금 웅진그룹회장의 '긍정과 사랑으로 꽃피운 창조혁신 이야기' 주제 강연을 통해 의료업계의 창조적 혁신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했다.

윤 회장은 웅진그룹이 7명으로 시작해 4만7000명이 일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창조와 혁신 과정에 대해 강연하며 "혁신은 단순히 하나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다양한 문화형성과 교육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들이 모여야 진정한 혁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정기세미나는 광주 조선대학병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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