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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 결혼 상견폐 메뉴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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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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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 한식당이 가을 특선 메뉴로 내놓은 한우등심 자연송이 구이.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전통 복합 문화 공간인 삼청각 한식당이 결혼 상견례 메뉴와 함께 가을 특선메뉴 업그레이드를 선보인다.

새로 추가된 상견례 메뉴는 전복볶음, 관자구이, 한우 등심 버섯구이 등 기존 상견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대표 요리로만 구성돼 있다. 또 양가 어른과 예비 신랑 신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정갈한 음식으로 갖춰져 있다.

가격은 6만 5000원(부가세 별도)이며 점심시간은 점심 12시부터 15시까지, 저녁시간은 18시부터 22시까지로 연중무휴다.

이와 함께 삼청각 한식당은 가을맞이 자연송이 특선 메뉴를, 다원에서는 와플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삼청각 관계자는 “전망이 보이는 창가 쪽 룸은 운치 있는 자연경관이 드러나 다소 서먹할 수 있는 어려운 자리를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며 “최근에는 이 같은 고풍스런 삼청각의 한식당에서 상견례와 함께 결혼식까지 진행하는 커플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765-3700. 
happyyh6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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