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매체도 현장에 있던 스태프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이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증언한 사실을 보도하며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한 일간지는 해외봉사활동에 나선 한 연예인의 봉사 과정 이면의 모습을 폭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해당 연예인 A씨는 거마비(교통비)를 요구하고 봉사기간 중 대부분을 호텔에서 지냈으며 화보 촬영이 있을때만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아이들 앞에서 흡연을 하는 가하면 생선초밥을 구해달라고 요구했다는 것.
이같은 보도가 나가자 누리꾼들은 해당 기사에 실린 '올초, 중앙아시아, 잡지사의 주도로 국제구호단체와 함께 한 5박 6일의 일정, 유명 사진작가의 동행'는 정황을 토대로 A씨가 여배우 이씨라고 주장하며 실명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누리꾼들은 "도대체 사실이 뭔지 모르겠다" "사실이 아니라면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해야한다" "진실이야 어쨌든 해외 봉사활동을 가서 물의를 빚는일은 앞으로도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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