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이 5박6일간의 북미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박 의장은 순방 첫 일정으로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국회의장 회의에 참석해 대표연설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과 식량부족국 원조방식 선진화, 식량배분의 투명성 확보 등 세계 식량문제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또 참가국 의장단과 만나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G20 의장회의의 정례화 및 차기 의장회의의 서울 개최를 제안해 각국의 지지를 끌어내는 성과도 거뒀다.
박 의장은 7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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