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식품 84억弗..전년比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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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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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수입식품 규모가 84억3400만달러로 2008년보다 14.5% 감소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품목별 수입액은 식용유지류 원료 9억4800만달러로 가장 많고 밀가루 제조용 밀 4억8800만달러, 옥수수 3억4800만달러순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유기농 식품의 수입액은 4000만달러 어치로 주로 갈색설탕, 바나나, 과채 가공품이 수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 수입국가 순위는 중국 18억6400만달러(22.1%), 미국 17억9700만달러(21.3%), 호주 7억6700만달러(9.1%) 순이었다.

식약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수입식품등 검사연보'를 홈페이지와 책자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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