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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추석 연휴기간 '세이프 홀리데이'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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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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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민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를 '특별 보안 기간'으로 정하고 순찰 및 경계근무를 강화하는 등 빈집털이를 비롯한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세이프 홀리데이(Safe Holiday)'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ADT캡스가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추석기간 사건 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범죄의 50% 이상이 추석 바로 전날에 발생했으며, 지방으로 귀성하는 인구가 많은 서울·경기 지역이 다른 지방에 비해 범죄 발생률이 55%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DT캡스는 이러한 주택 사고 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장기간 집이나 매장 등을 비우는 고객 리스트를 확보해 순찰 차량을 집중 배치하고, 지역·업종·시간대별 사고 신고가 빈번한 지역에서 모의 출동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고객의 사전 요청에 따라 우편물 인수 및 보관, 가스 밸브 등의 안전장치 점검, 귀중품 금고보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의 가정 또는 사업장의 상황을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영상보안서비스 ‘블랙박스’와 ADT캡스 보안 시스템과 연동해 무장·해제 또는 침입신호 발생시 고객의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비무장 SMS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연휴 기간 동안 은행자동화기기(ATM) 이용 고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시재금 강탈 및 현금 수송간 탈취 사고 등 강력 경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경계 체제도 운영한다.

김주균 ADT캡스 고객서비스본부 전무는 “이번 추석이 긴 연휴인 만큼 사전에 보안 점검을 제대로 해야 한다”며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보안 수칙들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osteve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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