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차관 "물가 현장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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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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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방안이 서민의 눈높이에 맞게 추진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임 차관은 이날 과천 정부청사에서 주재한 민생안정차관회의에서 "최근의 어려워진 물가여건을 감안할때 이번 추석이 서민들에게 그 어느 해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각 정부부처가 추석 전 현장 방문을 통해서 추석물가와 민생애로를 직접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현장방문에 대한 당부는 지난 2일 이명박 대통령이 경기도 구리 농수산물시장을 방문해 생활물가를 직접 점검한 데 따른 것으로, 추석 전 정부의 대대적인 현장 물가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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