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RTA)는 텔레메틱스, 소프트웨어, RFID(무선정보인식장치) 분야 등의 정보기술(IT) 기업 45곳이 9~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세계 최대 PC 제조사인 레노보와 중국 가전회사 하이얼 및 최대 무선인터넷 서비스 회사인 톰 온라인(Tom Online) 등 500여 업체의 바이어가 참관한다.
행사장에는 ㈜다사로봇의 산업용ㆍ지능형 애완용 로봇, ㈜팅크웨어의 내비게이션, ㈜이미지랩의 터치패널 등이 전시된다.
안철수연구소는 바이러스 백신과 통합보안솔루션을 홍보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 기업들이 1천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1억5천만 달러의 수출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양장석 코트라 IT 산업처장은 "국내 IT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빅 바이어로 성장하는 중국의 유력 IT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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