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 제주세관(세관장 한선희)은 추석연휴를 맞아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및 긴급한 수출용 원자재 등의 차질없는 통관 지원을 위해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세관은 오는 24일까지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기간’으로 지정, 연휴기간 중에도 수출화물 적기선적 및 수입원자재 등 긴급물품의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긴급 수출물품 등에 대해서는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상시 허용하는 한편 수출물품 및 수입원자재 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우범 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제주세관은 연휴기간 중 수출물품을 미선적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기)적 기간연장 신청을 신속하게 승인해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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