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중국 교통은행이 향후 5년 동안 자산규모를 두 배로 늘린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후화이방(胡懷邦) 교통은행 회장의 말을 인용해 9일 보도했다.
추 회장은 “2015년 총 자산액을 현재 3억7000만 위안에서 7억4000만 위안까지 늘릴 것”이며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서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후 회장은 구체적인 계획이나 시간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반기 교통은행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순익이 203억5700만 위안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0.08% 늘어났으며, 주당수익과 주당순자산이 각각 0.40위안, 3.72위안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자산수익률과 순자산수익률은 각각 1.16%, 22.6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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