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6개월 만에 그라운드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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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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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비드 베컴(35.잉글랜드)이 6개월 만에 아킬레스건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10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 갤럭시는 11일 베컴을 부상자 명단에서 제외해 12일 컬럼비아 크루와 홈 경기를 준비하게 했다.

베컴은 지난 3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AC밀란에 임대돼 뛰다가 발목 아킬레스건이 찢어지는 바람에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베컴은 지난달 11일 LA 갤럭시 팀 훈련에 합류했고 4주간 몸만들기를 거쳐 그라운드 복귀를 눈앞에 뒀다.

9일 시바스 USA와 연습 경기에 45분간 뛰며 몸을 푼 베컴은 MLS 인터넷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 "몸 상태를 더 지켜봐야 하는데다 출전 여부는 감독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벤치를 지키게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브루스 어리나 갤럭시 감독도 "이날 경기에 뛸 가능성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연습 경기에서 45분을 소화할 정도로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LA 갤럭시는 13승5무5패, 승점 44점으로 서부콘퍼런스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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