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박동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 9일 일선 세무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충주세무서(서장 최재웅)와 제천세무서(서장 이종철)를 각각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청에 따르면 이날 박 청장은 우선 민원봉사실에서 내방한 민원인과 대화를 나누며 국세행정의 불편사항이 없는지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한 후 각과 사무실을 들러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박 청장은 충주, 제천세무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안기호, 하재용조사관에게는 “세무공무원으로서 납세자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뿐만 아니라 직원 간 화합과 단결에 공헌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말했다.
박 청장은 또 업무가 마무리된 저녁에는 충주·제천세무서 관리자 및 직원 등 60여명이 모인 한 자리에서 “Hof & Hope Day" 행사를 마련, 직원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 청장은 “국세청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이고, 지금 흘리는 땀과 정성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진일류 국세청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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